반반 노랑많이
■ @연화도, 0903, 2011
■ by OLYMPUS µ TOUGH-6020
Posted: September 4th, 2011
at 9:56pm by Jok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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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화도, 0903, 2011
■ by OLYMPUS µ TOUGH-6020
Posted: September 4th, 2011
at 9:56pm by Jok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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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느라 정신도 없고 사진찍고 뭐 할 정신도 아니라 사진은 한장임 ㅋ
대원이 빼고 모두들 들이닥쳐서 후다닥 해치워버린 잔재들..
연희랑 오리랑 먼저 가 버려서 좀 아쉬웠지만
유부들 기운 떨어져서 다들 골아 떨어 졌을 때, 아줌마 3인(역삼포함)의 찰진 대화들과
이야기들이 그 자체가 삶이 되어버리는 뭔가 이상한 경험
누구하나 빠짐없이 잘 해야 그나마 잘 지낼 수 있는
그런 결혼은 정녕 무덤인가 ㅋ
그런거 필요없고, 일단 놀러가쟈! 야들아!
Posted: August 6th, 2011
at 4:11pm by Jok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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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했어야 할 일을.. 그러나 이미 늦어 버린 뒤…
한달에 한번 들어갈까 말까 한 두 곳이라 아무 미련없이 훌훌
혹, 네이트와 싸이가 없어져서 혹시 당황하셨다면(?)
저는 skype와 카카오톡을 쓰고 있습니다 라고 답변 드립니다 ^^
그리고 이곳!
전화벨 소리에 깨어났다 나는 전화기 버튼에 꽃혀 있었다
목에 심한 통증을 느껴 깨었는지도 모른다
무언가 걸려 있었다
간신히 죽은 벌레들을 뱉어냈다 간밤에 그녀의 #은 목구
멍에 살충제를 뿌려댔다 나는 그녀의 아틀리에로 갔지만
오늘도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그녀는 어제 그림을 그리
지 않았다
문 앞에는 아이들이 이빨로 직접 잡은 짐승들을 쌓아놓은
것이 보였다 아직까지 얼룩. 얼룩… 신음 소리가 덧입혀
진 혓바닥을 길게 내밀고 있었다
하늘에는 반지 모양이 태양이 열대의 식물을 쏟아내며 며
칠째 떠 있다 나는 혀를 뚫어 식물들의 노래르 듣는다
음악이 끝나면 목구멍에서 아기들이 토해졌다
아이들의 코에서 자라는 그녀의 손톱
또 하나의 둔주곡(遁走曲)
나는 나를 뒤에서 안아본다
■ 정재학_어머니가 촛불로 밥을 지우신다 中
i는 오르간의 건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보기로 결심하
였다 E와 F 반음 사이의 틈에 손톱을 밀어 넣었다 대체
이곳엔 어떤 음이 있었던 것일까 그이 손가락은 스스로
투명한 검은 건반이 되는 것 이외에 무엇을 증명할 수
있을까 건반들이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렸다 i는 증
명사진처럼 차분한 얼굴로 몇 개의 이빨을 뽑아냈다 바
람 소리가 들려왔다 오르간 속의 바람은 자전거가 스
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정도의 세기를 벗어나지 않았
다 i는 오르간으로 들어가면서 내내 잃어버린 자전거를
생각했다 E와 F의 저편에서 톱날로 연주하는 듯한 -
아쟁 소래도 약간 섞인 듯한 – 신경질적이고 처연한 소
리가 들렸다 두 건반 사이에 이렇게 많은 음들이 숨겨져
있었다니…다행히 Eb와 F#이 그 음들을 간직하고 있
었다 추방된 음들은 너무 많은 밤을 껴입고 있어서 손가
락이 스칠 때마다 둔탁한 소리가 났다 i는 바람과 격리
된 음과 음 틈을 애무하였다 그사이 뽑힌 건반들은 마
이너 코드의 모퉁이마다 자동소총을 배치했다 몇 년간
거의 쓰인 적이 없었던 양 끝의 건반들만이 반대했다 다
수결은 그걸로 끝이었다 집중사격은 손가락부터 시작되
었다 오르간에서 나오기 위해 오선지를 건드릴 때마다
i는 산산조각이 났다 i의 눈동자가 왼쪽으 고정된 틈
을 타 그의 얼굴은 바렘에 자꾸 번지고 있었다 i는 검붉
은 건반 몇 개를 토해 냈다 높은음자리표와 다리에 털이
자란 음표들이 i의 귀와 입술은 뜯어 먹었다 알레그로
모데라토 정도의 빠르기였다
- – -
어떤게 먼저였던가를 고민했던…
■ 정재학_광대소녀의 거꾸로 도는 지구 中
Posted: July 10th, 2011
at 12:22am by Jok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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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es: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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