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항상 ‘정겨운 옥수동’ ‘옥수동 최고’ 라고 말 하고 다니는 깊은 속에는 동네에 대한 사랑이 있지 않았나 싶다
태어나서 30년동안 자란 곳 이어서 그런지 위 사진과 같은 옥수동의 풍경들이 너무나 편안하다
밤이되면 얼마나 운치있는데…
하지만 최근 바로 길 건너편인 12지구 재개발 허가가 들어가고 곧 별 일 없는한 우리 사는 13지구도 그렇게 될꺼란 생각,
그리고 흉흉해져 버린 길 건너의 풍경들을 보며 지나다니는 요즘 엔 맘 속까지 흉흉해 진다
내 친구네 집이 있었고, 슈퍼가 있던 자리였고, 낮이 긴 날이면 어둑 해 질때까지 뛰며 놀던 골목길 이었는데
이제 다 부서지고 길쭉한 아파트가 들어선다 생각하니 아파트가 싫어진다
이건 내 생각뿐이 아니라 동네서 같이 죽 살아오던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선 여지없이 나오는 말들이다
집이 좀 좁고, 낡았을 뿐이고 주차할 곳이 좀 없을 뿐인데 왜 잘 사는 곳에 들어와서 아파트를 뚝딱 만들어 버리는지…
삶의 다양성 이라는건 존중되어야 하고,
깍둑한 아파트보다 오밀조밀한 모습들에서 더 나은면을 볼 수 도 있을텐데…
아파트가 생기고, 그 곳에 살게되어도 골목골목을 누비며 뛰어다니던 옛모습의 옥수동이 너무나 그리워 질 것 같다.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310012006
■ BGM_옥수사진관 – 우연히 지나온 거리_25042009
(오른쪽 iPod버튼을 클릭하시면 플레이됩니다-BGM list 보기)
영진이 오빠 만나다
알고보니 가까이 살았군요 오빠
좋은얘기 참 고마웠습니다
같은동네 사람끼리 종종 봐요…
영진오빠~~..ㅋㅋ
아 그리고 주말에 인라인 타러 갑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