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7~08월의 음악
부진했던 저번달 때문였던가. 이래저래 음반의 갯수는 많지만 한달에 150곡씩을 소비하기란 이제 쉽지않다
국내곡 말고는 딱히 잘 듣지 않는게 어쩜 잡식에서의 문제(?)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좋은 곡들이 많다
운전할때는 서태지라이브를 크게 틀어놓으면 차가 꽉 막혀도 은근히 신나고,
마커스밀러 라이브는 오랜만이었지만 이제는 그냥 ‘이 아저씨 주법은 맨날 똑같네’ 라고 투덜대 버렸다
보아나 슈쥬, DOC같은건 받아놓고 잘 듣지않는다. 오소영이나 정재일 김사랑을 좀 많이 들었고
조규찬 음반은 역시 훌륭했지만 똑같은거 같아 좀 아쉬움. 크래쉬는 막힌귀를 뚤어주기에 딱
어찌되었건 음악을 곁에 둔다는건, 그것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건 행복한일이다
테오얀센전

:: 테오얀센전 입구(과천국립과학관은 참 크고 좋더군요)
:: TED에서의 테오얀센발표(‘자막보기’에서 한국어를 선택하시면 한국어 자막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몇년 전에 위의 TED영상을 처음보고 테오얀센을 알게 되었었고,
작년인가 송파 어디쪽에서 소규모로 전시하는걸 알았는데 워낙 바빴을 때라 못갔었는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나름 대규모로 전시를 하고 있어 다녀왔습니다
트위터에도 남겼지만,그가 만들어 낸 동물들을 볼 수 있다는것 말고는 상당한 아쉬움을 남긴 전시였습니다
‘죽은 동물들을 가져다 놓았다는 것’으로 상당한 면죄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죽은 동물들은 주저앉아 있고(거의 썩은 상태), 도슨트 프로그램과 판넬에 써 있는 설명들은
홈페이지에 모두 나와있는 상태.
동물들의 모습이나 구조를 보는 것 말고도 작동원리라던가 작은 동물이라도 좀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전시기획을 너무 아동취향에 맞춘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조악했습니다
큰돈들여서 전시를 해 주어 그나마 볼 수 있게 해 준것은 고마운데
좀 더 영양가 있는 전시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 2010年 07月31日
■ @과천국립과학관 특별관_관람시간_1시간남짓
■ http://www.theojansen.co.kr/
■ http://www.ted.com/talks/lang/eng/theo_jansen_creates_new_creatures.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