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3~04월의 음악
유난히 국내 아티스트 음반선택이 많았던 이번 컬랙션.
취향이 변하는 것인지 OST같은건 요즘 잘 듣지도 않고…
이번달의 추천음반은 <이상은>신보나 <슈프림팀> 정도?
<3호선 버터플라이> 재발매는 너무나 기다렸던 거라 그저 고마울 뿐이고…
타워
주변에서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긴한데, 연작소설이란것을 깜빡하고 책을 집어 들었었다.
첫 섹션인 <동원박사 세 사람>이 끝나고 아.. 점점 흥미진진 해 지는데.. 라는 찰라,
흐름이 딱 끊겨버리고 다음 <자연예찬>으로 넘어 가 버렸다 그렇게 뚝뚝 끊기는 것 빼고는 그럭저럭
SF니 사회학 소설이니 말들이 있는데 둘다 아니고 그냥 시대 잘 타고 나온 잘 쓴 소설들의 모임(?)
674층의 높이인 빈스토크라는 건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게 비단 빈스토크의 일 뿐만 같지는 않은 거라는 생각은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금의 우리를 투영할 수 도 있고, 어쩌면 정말 빈스토크 일지도…
시대를 반영하는 모습에 작가의 상상력이라는게 어디서 부터 나왔던 것이 아니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는게, 보고들은게 톱질하는 소리밖에 없는 가여운 새가 생각나기도 했었지만…
내 깜냥이 그 깊이를 알 수 있는 정도가 되긴 만무하고.
설래설래 읽었던 탓인지 몰라도, 설래설래 그냥 흥미위주의 재미만 있었던 것 같다
■ 글_배명훈_271쪽_오멜라스 펴냄_2009年
■ ISBN 9788901096438
■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6439
Aozora… Bibo No Aozora
사람의 감정이란 참 묘한 것
감정에도 주기가 있는 듯, 그 감정들을 한껏 증폭시킬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찾아보고 다시 느낀다
그리고 그 감정안에 서 있다
美貌の靑空
.
너는 비가 내린다고 했다
응.
너는 비가 내린다고 했다
그리고 비가 내리면 사카모토의 Rain이 생각난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Rain을 들으면 비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비는 내리지 않았다
Bibo No Aozora
아름다운 푸른하늘
날이 시퍼런 언어들이 날 들 쑤시고
혹이 되어버린 스트레스가 달랑이고
구겨저 버린 뇌 조각들도 이젠 현실임을 느끼지만
그나마
비가 내리면 사카모토의 Rain이 생각난다고 하는 말이며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숨소리며
차가운 손가락이며
가끔씩 깜빡이는 마약같은 눈에서
나는 Bibo No Aozora를 생각한다
눈물이 날 정도로 푸르디푸른…하늘
그리고 그립다…
.
■ 2007年 My Nostalgia No.50
■ BGM_Ryuichi Sakamoto – Bibo No Aozora_22032010
(오른쪽 iPod버튼을 클릭하시면 플레이 됩니다-BGM list 보기)
Posted: March 22nd, 2010
at 1:08am by Jok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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