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주변에서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긴한데, 연작소설이란것을 깜빡하고 책을 집어 들었었다.
첫 섹션인 <동원박사 세 사람>이 끝나고 아.. 점점 흥미진진 해 지는데.. 라는 찰라,
흐름이 딱 끊겨버리고 다음 <자연예찬>으로 넘어 가 버렸다 그렇게 뚝뚝 끊기는 것 빼고는 그럭저럭
SF니 사회학 소설이니 말들이 있는데 둘다 아니고 그냥 시대 잘 타고 나온 잘 쓴 소설들의 모임(?)
674층의 높이인 빈스토크라는 건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게 비단 빈스토크의 일 뿐만 같지는 않은 거라는 생각은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금의 우리를 투영할 수 도 있고, 어쩌면 정말 빈스토크 일지도…
시대를 반영하는 모습에 작가의 상상력이라는게 어디서 부터 나왔던 것이 아니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는게, 보고들은게 톱질하는 소리밖에 없는 가여운 새가 생각나기도 했었지만…
내 깜냥이 그 깊이를 알 수 있는 정도가 되긴 만무하고.
설래설래 읽었던 탓인지 몰라도, 설래설래 그냥 흥미위주의 재미만 있었던 것 같다
■ 글_배명훈_271쪽_오멜라스 펴냄_2009年
■ ISBN 9788901096438
■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6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