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아주 못 봐줄 만큼은 아니었지만;;;
누가 이게 해운대보다 볼만하다고 했삼?
이건 코메디도 아니고, 휴먼드라마도아니고, 본격 스포츠 영화도 아니고
..
그냥 본격 오락영화 인건가??
그나저나 실망!
■ 2009年 8月25日
■ @CINUS명동
■ Director : 김용화
■ Rating : ★★★
■ http://www.jump2009.co.kr/
UP
인천에 있을 때, 그러니까 일주일 전 쯤에 봤던걸로 기억한다
<Wall-E>를 보다가 졸아서 BD로 다시 보게 되었을 때도 크게 감명받진 않았는데
<UP>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
캐감동!
이젠 픽사-디즈니 작품에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초반 단편작.
<구름조금>…한국계인 피터손이 만든 작품이라고 해서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임팩트가 강하진 않았다. 것보다 최근의 Presto나 Glago’s guest가 더 괜찮지 않았나 싶다
잡지등을 통해서 초반의 내용만 알았고, 일부러 스포일러는 피해 다니고 있었는데
막상 대단한 반전은 없었지만 피해다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너무나 아름다운 스토리~
집이 날아가는 장면이 흡사 오즈의 마법사를 생각케 하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훨씬 우아하고 아름답다
아이들에게 웃음이나 감동을 줄 수 있는 접접은 어디일까?
마침 뒤편에 아이들이 잔뜩 와서 시끌했기 때문에
그네들이 웃고 떠드는 시점을 공감하려 했지만
전혀 예상할 수 없는곳에서 빵빵터지는 애들을 보고 있노라니
끽 해봤자 25~20년차이 애들이겠지만 스스로 세대차이를 느껴버렸다
그 코드를 따라가서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려 했던게 욕심이었던 것이다
어떻게 보면 <업>의 내용은 심오하게 ‘무소유’ 라고 할수도 있는데
그 어려운 물음을 이렇게나 멋지게 풀어내 버린 스토리 담당자들…너무나 훌륭하다
별 쓸데없는 감상평을 써 질러 놨지만
그냥 멍 때리고 푹 빠져서 봤을 뿐이다 @.@
■ 2009年 8月18日
■ @CGV인천
■ Director : Pete Docter, Bob Peterson
■ Rating : ★★★★★
■ http://www.up2009.co.kr
Posted: August 25th, 2009
at 7:03pm by Jokerpark
Tagged with 애니는 지긋지긋하지 않아
Categories: @Cinema
Comments: No comments
마더
지독하다.
스포일러는 쓰지 않겠다 <마더>에서 스포일러를 발설한다면 ‘절름발이가 범인이야!’급의 발설이 되어 버리니
스포일러는 일체 적지 않겠다
부탁하는데 마더를 보려면 일단 영화를 보기 전 까지 이런저런 사이트는 둘러보지 않길 바란다
개봉일에 맞추어 영화를 보면서 역시 패드를 깔고 뭔가를 죽 두 페이지나 써내려 갔지만
것 보다 우선으로 영화끝나고 남긴 트위팅에 모든것이 있지 않나 싶다
그렇다
영화를 보면서 세번정도 소름을 느꼈다
말 그대로 오싹해 지면서 아래서 부터 등줄기를 타고 머리까지 스윽 올라오는 소름이었다
초반에는 디지털 상영임에도 불구하고 좀 뿌연화면때문에, 좀 작은 소리에 눈과 귀를 의심했지만
김혜자씨가 나오는 첫 장면에서 그 의심은 모두 사라져 버렸다
우선 나는 이번엔 어떤 음악감독과 손을 잡았을까가 가장 궁금한 대목이었었다
<살인의 추억>의 ‘타로 이와시로’도, <괴물>의 ‘이병우’도 봉감독의 영화에 120%를 해 버리는 곡을 써냈기 때문에
다음 음악감독이 궁금했는데 예상과는 다른게 이번에도 ‘이병우’씨 였다
과연? 이라고의 의심은 첫 장면에서 무너져 버렸다 라틴리듬에 뽕짝? 이병우 다웠다
한국에서 DannyElfman같은 음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현재까지 이병우씨가 가장 가깝지 않나 싶다
그 이후의 음악은 들리지 않았다 – 그게 바로 훌륭한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첫 장면과 마지막장면에서의 음악만으로도 이병우씨는 할 일을 다 했다고 본다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에 초점이 맞춰지지만 그 큰 줄기 안에서 작은 사건들이
하나 둘 자리하고 있다가 영화 막바지에 소름이 끼치면서 모든 조각이 맞춰졌다
물론 사람들 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대사와 장면에서 나오는 궁금증들이 결국 한곳에 집중되어 있었다
저게 뭘까? 왜 저기에? 왜 저 대사를? 왜 저 색깔을? 왜? 왜? 왜? 들의 궁금증
미쟝센의 디테일은 역시 봉테일 아니랄까봐 지독했다
아… 지독한 사람.
<살인의 추억>과 <괴물> DVD의 모든 코멘터리를 두세어번이나 보게 할 정도로 그는 이야기꾼이니
<마더>의 코멘터리도 너무 기대가 된다
김혜자 선생님에게 많은 촛점이 맞춰져 있었다
9분정도 공개된 메이킹을 봐도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꽤 많이도 나온다
반대로 나는 김혜자씨가 아니면 이 연기를 누구도 못했을까? 라고 뒤집어 의심을 해 보았는데
우선적으로 봉빠라 그랬는지 연출력과 연기의 비율은 8:2 의 스코어가 되어버려서
결론적으로 마더의 김혜자는 어떤사람의 연기라기 보담은 어떤사람의 연출력, 연기자는 그 연기자가 닦아온 길 위에서의
이미지와 겉모습, 그 이미지와 겉모습이 마더를 만들었지 연기력 자체에는 큰 비중을 줄 수 없었다
마더를 보는 중간에 이상한 장면이, 끝나고도 풀리지 않는 장면이 딱 한장면 있었다
그 장면은 과연 왜?
마더를 보고 나서 혹시 저를 만난다면 그 장면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참, 그리고 이거요… 과연 도준이는 바보.. 였을까요?
-마더 메이킹
■ 2009年 5月28日
■ @CGV압구정
■ Director : 봉준호
■ Rating : ★★★★★
■ http://www.mother2009.co.kr/
Posted: May 28th, 2009
at 11:36pm by Jokerpark
Tagged with 봉테일
Categories: @Cinema
Comments: No comments
Star Trek(IMAX)
요즘 이래저래 볼 영화가 폭포같지만 아무래도 IMAX로 <스타트랙>을 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고;;
게다가 두어달 쯤 걸어둔 기대작이어서 일요일 아침부터 쫄래쫄래 왕십리로 향했습니다
<스타트랙>보다는 SF라는 장르적 특성이라던가,IMAX상영, 감독인 J.J. Abrams 때문에 상영관을 찾았지만
상영관을 나올 즈음에는 <스타트랙>자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져버려서 나왔습니다
물론 영화로 재 구성된 스토리였겠지만 <스타트랙>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들을 모르고 영화를 보다보니
궁금증만 잔뜩 생기게 되더라구요.(몰라도 영화를 보는데는 큰 지장은 없습니다^^)
J.J. Abrams 감독이 심취해 있는 미래와의 시간 이동 이야기가 <스타트랙>에서도 중요한 화두로 작용합니다
5년째 본방릴이 뜨기만을 기다리며 보고있는 미드 <로스트>의 이야기와 일맥 상통하는 면도 있더라구요
(역시 지휘자가 같으니ㅋ)
더 비기닝이라는 서브타이틀을 달고 나왔으니 아마도 시리즈를 죽 내놓을 모양인데
다음편에는 어떻게 1편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해 줄지가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은 극장에서 보는 작은영화도 좋지만 IMAX에서 보는 괴물같은 영화도 가끔은 나쁘지 않군요
(스타트랙은 필이 IMAX로 챙겨보시길…)
덧: 왕십리IMAX관은 H열 가운데가 제일 좋은 자리 같더군요^^
■ 2009年 5月10日
■ @CGV왕십리_I열_10번
■ Director : J.J. Abrams
■ Rating : ★★★★☆
■ http://www.startrek2009.co.kr/original_site/
그녀들의 방(The Room Nearby)
그 전부터 보고싶은 작품이었기도 했지만 우선적으로 지연누님께서 음악작업에 참여한 영화라서
왠지 너무기대 했던 작품, 누님이 참여한 작품을 모두 보진 못했지만 예전에 <수다쟁이들>에서의 느낌이 너무 좋았어서
그때도 만나서 말씀드리곤 했지만 다음작품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
하지만 현재 일본에 계셔서 소식은 싸이를 통해서만 듣고 있었을뿐…ㅠㅠ
<그녀들의 방>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편연구과정의 작품이었다
<제불찰씨 이야기도>그 프로젝트 였었고, 실상 들어보면 그렇지 못했지만 겉으로 보기엔
그나마 학교측에서 지원하고 그러니까 어지간해서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
지연누님도 <수다쟁이들>의 고태정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게되어서 같이 작업했을 것 같다
(물론 수다쟁이들 음악이 너무 좋았지만^^)
그동안 영화를 보면서 따로 뭘 적는다던가 하진 못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리갈패드를 깔고 뭔가를 메모 해 가며
작품을 감상했다. 원래의 목적은 음악이 몇번 나오나, 느낌은 어떠한가 등에 중점을 두려는 작정이었지만
영화를 보며 중간중간 떠오른 생각들을 정리 해 두니 기억이 짧은 본인에게는 끝나고서도 영화의 기억점들을
캐 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다.
작품에 더 집중하게 되고 조는것도 방지 하지 않을까 싶으니^^
타이틀을 포함해 음악은 총 6번,엔딩크래딧에 두곡이 나오게 되어 나오는곡은 총 7곡이 나왔다
음악이 크게 비중을 차지하는 영화가 아니었지만 중간중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길이로 나오지 않았나 싶고
의도한 바 인것 같지만 살짝 기억을 더듬는다던가 찡하거나 판타지스런(극한의 판타지를 말하는건 아님;)장면에
음악들이 쓰였다. 클리셰적이지도 않았고 적절한 곡들…
(누님이 한국에 오셔서 기회가 되면 또 이런저런 것들을 귀찮게 물어봐야지;;)
어떻게 보면 영화는 그저 여성색이 짙은 그런 영화였다.(여성영화제 대상감!)
예전에도 포스팅 한것 같은데 여성색이 짙은 영화는 절대 남자감독들에게 나오는거 같진 않다
내가 보기에도 감독이 여성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디테일한 부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지만
여성이 본다면 뭔가를 더 찾아낼 수 있었겠지…
영화는 제목과 같이 방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다 타버린 방에 혼자 서 있는 주인공 언주(정유미)…
‘방이 필요한 여자와, 방이 필요없는 여자’ 의 이야기라고 중간에 생각하기도 했지만
둘다 방이 필요하거나 필요없는것도 아니었다.
영화에서 방은 많은 것을 말하고 있지 않았나 싶다
그냥 그대로의 방, 그리고 모성, 사랑, 자궁, 죽음 등이 영화를 보며 쭉 생각나던 방에 관한 단어였다
주인공들은 죽음을 준비하지만 사랑을 갈구하고, 질투하며 살아간다…그리고 그 반대이거나…
어쩔 수 없이 ‘여자’ 라는 짙은 단어가 영화의 맨 위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뭔가의 답을 주지 않는 영화들(어찌보면 답답한)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이 영화에서도 그런 연출적의도가 보이는 곳이 좀 있어서 상당히 만족했고
이제 어디에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선 지연누님을 좀 뵙고싶다…
■ 2009年 5月9日
■ @상상마당Cinema_E열_8번
■ Director : 고태정
■ Rating : ★★★★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5064
■ http://tong.nate.com/deep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