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생각이 많다.
응. 난 생각이 많은 사람 이라고 또 ‘생각’ 하지만 그건 누구나 똑같아
‘인생은 생각할 수록 아름답다’고 했다
과연 그렇다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사람과 함께 할 수록, 문제가 생길수록
그래서 생각이 많아 질 수록 그 가운데 에서 어떤 모양으로 ‘작용’하고 있는
스스로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그렇게 재미질수가 없다
할퀴고, 짓눌리고, 찢기고, 내 팽계쳐도 결국 나이고
내 주변사람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내 문제이고
모두는 같이 돌아가고 있지만 또 스스로도 돌아간다
핵은 바로 자신. 일 것이다
벌써 일년의 반이 지난것이 아니고
아직 일년의 반이 남은것이다
생각은 재미있다
나는 아직 이것밖에 살지 않았는데
앞으로의 삶은 얼마나 재미질까
유월 그 한가운데에, 라고 끄적였던
그 옛적의 시 처럼 여러가지의 내 모습과
생각.
그 한 가운데서
꿈에대해 생각 해 본다
끄적끄적 해 본다
유한하게 남은 삶에서 어떻게
살아야지 스스로가, 주변인이, 모두가
꿈 처럼 살 수 있을까
웃긴다
내가 행복하고, 서로가 즐거우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
끄적끄적 해 보니
대부분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이다
잠이나 음식을 좀 줄이면
나만 생각하는걸 줄이면
줄이고 참고…
참고 줄이고…
즐겁고 싶고 잘 살고 싶은 것은 욕심이고 꿈이지만
그 꿈도 욕심과 연결되어 있구나
나에대해서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은데
그게, 알아갈 수록 묘해지는구나
걍 끄적끄적
슬슬 여기저기 썩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 – -
매도, 불법, 촌지, 탈루, 비판, 감춤, 방종, 담합, 언플, 살인
횡령, 비난, 뒷돈, 자살, 보복, 접대, 스폰, 참사, 과장, 위협
파괴, 부패, 망각, 비리, 왜곡, 변질, 허위, 도피, 부당, 독재
진상, 불평, 권력, 혼란, 정치, 유착, 탄압, 조작, 기밀, 사기
교활, 분노, 장악, 논란, 허술, 교만, 슬픔, 매국, 친일, 객기
고발, 폭행, 보복, 거짓, 압박, 각색, 구실, 오해, 희롱, 비하
강간, 파벌, 방관, 혐오, 몰수, 편견, 광기, 비리, 오기, 매춘
고소, 상실, 통재, 꼼수, 횡포, 규제, 독선, 강요, 의문, 검열
감투, 위반, 누출, 아픔, 고문, 탐욕, 악의, 불행, 집착, 탈선
박탈, 싸움, 은폐, 폐륜, 아집, 단절, 부당, 비관, 학살, 의심
2010 1/3
사월도 이제 반이 흘렀다. 이천십년 일년이 벌써 삼분지일이 흘렀다는 이야기.
일주일을 쪼개어 살아가고, 하루를 쪼개어 살아갔던 년초의 분위기와는 좀 다른 요즘.
새해에 했던 포스팅을 돌아보며 다시 마음을 잡아볼 필요가 있는 시간
각 항목에 대한 썰을 죽 풀었다가 다시 접어본다
…
에너지가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아니 이 세상의 에너지의 총량은 언제나 같다고 생각 해 보자
외압에 의해서 우리가 가진 에너지는 한껏 커질때도, 아니면 끝없이 감소할 때도 있다고 해 보자
에너지의 주기와 진폭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그 진폭을 줄인다면 공하여 평온해 진다고 해 보자
우리는 관계에 의해서 무의식중에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생각 해 보자
아니 교감이란 단계에서는 의식하면서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도 해 보자
커진 에너지와 줄어든 에너지가 만나면 두 에너지의 양 만큼 서로 감소하고 커진다고 해 보자
큰 에너지는 항상 즐거움에 화를 일으키고, 작은 에너지는 항상 불안하여 화를 일으킨다고 해 보자
…
요즘 드는 쓸데없는 생각이긴 한데…
그럼 이제 어찌해야 하겠는가?
28032010
아무런 관계도 없이 똑 떨어진 혼자만의 삶을 생각해 본다면
솔깃해질 때도 있어
어떤 외압에 의해서 흔들려 좌우되고 뭔가 더 작아진다고,
그래서 차라리 혼자라면 다 벼텨낼 텐데
그런 생각이 들고, 들겠지
하지만 관계라는건 이미 스스로 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난 그걸 이겨내려고 이렇게 움직이는 걸까
나만 생각할 수 없는
타인과의 ‘관계’에 더 신경써야 되는게
행복이 될 수도
아님 불행이 될 수도
아 복잡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