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Monologue’ Category

제목없음

새벽.

잠을 못 자거나 뒤치닥거리며 설잠을 잤단것이 아니라
푹 잘 잔것처럼 말끔하게 일어나는 일이 많아졌다
글쎄 몸이 좋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이상하지

아이폰으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결국 이곳에 글적인다
결국 이 곳이 내 곳인데 소월했지
바보같은 개마냥 그래도 꼬리치며 달려나온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Posted: December 17th, 2010
at 5:45am by Jok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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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로딩.

포스팅이 밀리기 시작한지도 꽤 오래전 이야기.

옆에 영화, 책, 음반들을 보고 있노라니
그거 못해본지도 그렇게 밀려 버리네

인간이 장수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비단 생명과 연관된게 아니라
것보담은 시간과의 연동 때문일꺼야

시간을 금쪽같이.

라는 말이 구름처럼 요즘 떠다닌다

Posted: October 24th, 2010
at 7:58pm by Jok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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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사랑이다, 정답이 없다 할지라도

일요일이라 집에서 쉰다고 하루종일 뭉기적 댔더니
욱신. 하고 또 등뒤에서 뭉친 근육통이 난리여서
머리를 좀 쉬게 한답시고 오랜만에 서점엘 들러서 ‘일’에 관련된 책을 좀 봤더니
머리가 더 아파져서 돌아왔다
물론 그건, 비단 일에 관련된 책을 둘러봤기 때문은 아닐것이다

막 사가지고 들어온 PAPER의 인터뷰제목을 포스팅 제목으로 그냥 써 봤다
걍 뭔가 생각들이 비슷하게 맞아 떨어지는 한 줄 같아서

진실규명위원회라고 설래발을 치며 곧 결혼할 친구를 어제 져녁에 만났었는데
세상엔 그런 인연도 있구나 라며 그냥 웃어 넘기며 부러웠다
그러나 진실은 아직도 오버더레인보우. -.-;

그렇게 요즘 이야기를 하며 어떻게 이제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 할 타임이 주어졌는데
우리는 서로 자신이란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맞아 그런거 같아
아니 좀 이상해
그런데 그건, 하면서 서로를 조율 해 줬다

부슬거리는 비를 맞으며 집으로 돌아오는데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기분?
그건 지금의 꺔냥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소리다

하지만 제목대로 핵심은 사랑이다, 정답이 없다 할지라도
사랑이고 사람이다

ㅇㅇ, 그래서 머리가 아팠나보다.

Posted: August 29th, 2010
at 10:00pm by Jok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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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오랜만에 써 보는 모놀로그 카테고리의 글 입니다
그만큼 뭐랄까, 어떤 막이 걷힌 느낌이랄까요
좀 차분해진 새벽입니다

하지만 지금 책상위는 아주많이 지저분+너저분 하네요
영수증더미와 책들, 메모한거에 정신이 없네요
이번주엔 좀 정리가 될까 모르겠습니다

생일은 올해도 잘 넘어갔습니다
여전히 생일 같은건 좀 무덤덤 하다만은
고마워요

최근에 일어난 친구의 일을 보며
참 사람일이 어찌될지 모르고, 또 신기하게
어찌어찌 될껀되고 돌아가긴 하는구나
멍 하니 생각 해 보게 됩니다

네, 저도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어딘가에 수렴해 가는 느낌이긴 합니다만은
그게 삶의 마지막날에서 조금이라도 앞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퇴근 시간이 좀 넉넉하게 늘어나서 서서 책읽을 시간도 생기고
아침에는 학원도 다시 다니고, 운동도 할까 합니다
이놈의 몸뚱이는 그렇게 팽팽하게 당기면 열이나서 뜨거워 지더라구요

그러면 뭔가가 될 수 있겠죠

내가 한 만큼, 내가 한 말이, 내가 본 것이 그리고 내가 한 생각이 작용해서
내가 되고 주위의 무언가가 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만

역시 그건 쉬운게 아니네요

모든 것은 쉬워지기 전에는 어렵다‘ 승하가 트위터에 써 놓은 말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어려운 법이예요

.

긋나잇

Posted: August 17th, 2010
at 12:17am by Jok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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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다.
응. 난 생각이 많은 사람 이라고 또 ‘생각’ 하지만 그건 누구나 똑같아

‘인생은 생각할 수록 아름답다’고 했다
과연 그렇다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사람과 함께 할 수록, 문제가 생길수록
그래서 생각이 많아 질 수록 그 가운데 에서 어떤 모양으로 ‘작용’하고 있는
스스로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그렇게 재미질수가 없다

할퀴고, 짓눌리고, 찢기고, 내 팽계쳐도 결국 나이고
내 주변사람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내 문제이고
모두는 같이 돌아가고 있지만 또 스스로도 돌아간다
핵은 바로 자신. 일 것이다

벌써 일년의 반이 지난것이 아니고
아직 일년의 반이 남은것이다
생각은 재미있다
나는 아직 이것밖에 살지 않았는데
앞으로의 삶은 얼마나 재미질까

유월 그 한가운데에, 라고 끄적였던
그 옛적의 시 처럼 여러가지의 내 모습과
생각.

그 한 가운데서
꿈에대해 생각 해 본다
끄적끄적 해 본다

유한하게 남은 삶에서 어떻게
살아야지 스스로가, 주변인이, 모두가
꿈 처럼 살 수 있을까

웃긴다

내가 행복하고, 서로가 즐거우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
끄적끄적 해 보니
대부분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일이다

잠이나 음식을 좀 줄이면
나만 생각하는걸 줄이면
줄이고 참고…
참고 줄이고…

즐겁고 싶고 잘 살고 싶은 것은 욕심이고 꿈이지만
그 꿈도 욕심과 연결되어 있구나

나에대해서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은데
그게, 알아갈 수록 묘해지는구나

걍 끄적끄적

Posted: July 1st, 2010
at 1:14am by Joker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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