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터너티브 드림
별 생각없이 집어든 책이 재미있을때 참 기분이 좋다.
사실 그저 제목도 이쁘고 살짝 두툼한게 좀 있어보이고, 무엇보다 표지가 매끈하니 이뻐서 고른 책이다.
딱히 장르문학에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SF’라는 두 글자만 보고 있어도 뭔가 새포가 살아나는 듯한 느낌은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이상하게 변하지 않는 것 같은데…
이 책은 책에 설명이 잘 나와있는대로 Crossroad 라는 요상한 단체(?)에서 지원해주는 분들의
SF작품들이 모음이라 하면 딱 맞다.
아직 반도 읽지 못했지만 재미있는 부분도 있는 반면에
미래과 과학기술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고 어려운 단어들만 잔뜩 발라놓은 작품들도 있는게 살짝 아쉽다.
하지만, 그놈의 상상력 상상력… 작가들의 뇌수를 잘근 씹어먹는 듯 한 느낌.. 그 것 만으로도 이 책은 성공이다.
요즘 이상하게 임산부 새큼한 것이 땡기듯 잘 안보던책…아니 책 자체에 땡기는데
종종 기분전환을 위해서라도 서점에 들러야 겠다.
크로스로드 홈페이지에 가면 온라인으로 모든 작품을 볼 수 있으니
눈의 건강에 자신 있으신 분들은 방문 해 보시길.
■ 복거일외 9인 지음_432쪽_황금가지_2007年作
■ http://crossroads.apctp.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