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오랜만에 써 보는 모놀로그 카테고리의 글 입니다
그만큼 뭐랄까, 어떤 막이 걷힌 느낌이랄까요
좀 차분해진 새벽입니다

하지만 지금 책상위는 아주많이 지저분+너저분 하네요
영수증더미와 책들, 메모한거에 정신이 없네요
이번주엔 좀 정리가 될까 모르겠습니다

생일은 올해도 잘 넘어갔습니다
여전히 생일 같은건 좀 무덤덤 하다만은
고마워요

최근에 일어난 친구의 일을 보며
참 사람일이 어찌될지 모르고, 또 신기하게
어찌어찌 될껀되고 돌아가긴 하는구나
멍 하니 생각 해 보게 됩니다

네, 저도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어딘가에 수렴해 가는 느낌이긴 합니다만은
그게 삶의 마지막날에서 조금이라도 앞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퇴근 시간이 좀 넉넉하게 늘어나서 서서 책읽을 시간도 생기고
아침에는 학원도 다시 다니고, 운동도 할까 합니다
이놈의 몸뚱이는 그렇게 팽팽하게 당기면 열이나서 뜨거워 지더라구요

그러면 뭔가가 될 수 있겠죠

내가 한 만큼, 내가 한 말이, 내가 본 것이 그리고 내가 한 생각이 작용해서
내가 되고 주위의 무언가가 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만

역시 그건 쉬운게 아니네요

모든 것은 쉬워지기 전에는 어렵다‘ 승하가 트위터에 써 놓은 말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어려운 법이예요

.

긋나잇

Posted: August 17th, 2010
at 12:17am by Jokerpark


Categories: Mon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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