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뻐
얼마만의 연극인가?
초대권, 친구가 나와서, 혹은 지인이 추천해서 등등의 여느때의 연극말고 그저 순수하게 찾아 본 것이 말이다
배꼽빠지게 웃는걸 기대하고 갔지만 생각보다는 진지한(?)면도 있는 연극이었던 <바쁘다 바뻐>
극 자체가 어떻다기 보담은 마이킹 없이도 잘 들리는 꽉 채워봤자 100명 좀 덜 들어가는 조그만 극장에서
어쩌면 그네들의 숨소리며 눈빚이며 땀방울 조차도 느낄 수 있을만치의 가까운 거리에서
생으로 내는 목소리와 디테일한 연기, 그 자체의 에너지에서 뭘 느끼지 않았나 싶다
볼만한 연극을 찾아보는게 영화한편 찾기보다 힘이들었는데 그 익숙하지 못함을 없애려
종종 연극이란걸 보러 대학로엘 나가봐야 겠다
■ @대학로 해오름 소극장










